■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추은호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퇴원해서 대구 사저에 도착했고요. 윤석열 당선인은 박 전 대통령을 찾아뵐 생각이다라고 했고 취임식에도 초청하겠다고 했습니다. 반면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갈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추은호 해설위원과 함께 오늘 정치권 이슈들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전에 퇴원했습니다. 저희가 영상으로 보여드렸는데 표정은 밝은 편이었고요. 올림머리 그대로였어요. 어떻게 보셨어요?
[추은호]
얼굴이 부은 것이 명확하죠. 그래도 건강한 모습, 그러니까 몸도 마음도 굉장히 압박이 심했을 텐데 건강한 모습을 보여서 위로가 됐습니다. 특히 국립현충원 올라갈 때 보면 박정희, 육영수 여사의 묘역을 올라갈 때 오름길이 있습니다. 오르막이 몇십 미터 되는데 주위의 도움 받지 않고 혼자서 쭉 오르막길을 무리없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건강에는 아직까지는 문제는 있지만 그래도 큰 이상은 없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입고 있는 옷이 남색 옷이죠. 감청색 옷인데 검찰 출두할 때도 이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청와대 나올 때 사저로 갈 때도 이 옷을 입고 있었고 최근에 사전투표할 때도 이 옷인 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까 과거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 있을 때 보면 패션으로 어떻게 보면 정치를 했다 이렇게 많이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자신이 결단 있을 때는 감청색이나 카키색 옷을 입고 일을 했는데 그것보다는 지금은 오히려 이제는 자연인이니까 병원에 옷이 많이 보관되어 있던 것도 아닐 것이고 나도 일반인과 다를 바 없다, 소박한 전직 대통령의 이미지, 그걸 보여주려고 계속 이 옷을 다시 입은 것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늘 사저 앞에서 메시지를 남길 때 소주병을 투척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었는데 지금 전직 대통령으로서 예우나 경호는 어떻게 받게 됩니까?
[추은호]
일단 전직 대통령이기는 하지만 탄핵이 됐기 때문에 전직 대통령이 받는 연금 혜택이라든가 아니면 비서관 배치 그리고 기념사업 등 이런 혜택은 받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사면이 됐더라도 다시 혜택이 복... (중략)
YTN 추은호 (ivory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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